그때 교환근무를 대대 아저씨들이 서버렸다. 그때만 해도 좋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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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고 싶다....

일기장 2009. 1. 27. 10:31
군에 입대한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1년 동안 군에서 엄청 많은 일을 했다.
5월에 전투장비 물자 지휘검열, 유격훈련, 현충원 작전, 전술훈련, 합참지휘검열, 혹한기 훈련까지
훈련이란 훈련은 다 겪었다. 그런데 그걸 또 한번 더 해야한다니 ㅡ.ㅡ;;
지겹다 지겨워....
상병 짬밥도 찌글찌글 하고 전역까지 디데이는 300대가 깨졌지만 언제 집에 갈지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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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휴가~!

일기장 2008. 3. 27. 18:45

작년 12월 11일에 입대를 해서 24일 월요일에 100일 휴가로 집에 왔다. 정말 하늘을 날아갈꺼 같은 마음에 오늘만 지나면 부대복귀 -_-;;
휴가 첫날 KTX를 타고 집에 가는 생각에 마음이 부풀었다. 창문을 보니 낙동강이 나오니까 정말 가슴이 찡했다. 그래서 집에 바로 갈까 하다가 고등학교에 들러서 선생님들 만나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몇분 있으니 부모님이 오셨다. 부모님을 만나니까 눈물이 나올꺼 같았다.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쭉 하고 집에 계속 있는데 너무 심심해서 울적한 마음에 친구들과 함께 술을 먹으러 갔는데 친구들도 다 군대가버리고 친구 3명과 가치 술을 먹었다. 군대에 가있는 동안 친구에게 안좋은 일도 많이 있는 것 같았고 좋은 일도 있었다.
내일이면 부대 복귀하는데 부모님이 나를 걱정하시는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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